부자들은 행동하는것이 다르다
결정 내리기 전에 충분히 정보 모은 뒤 결단 내리면 실천
부자들은 뭔가 다르다고들 한다.
과연 무엇이 다른것일까?
현장에서 부자 고객을 접하면서 느끼는 바는 일반인들과 별로 다르거나 특별한 것이 없다는 것이다.
다만 조그마한 것이라도 아끼고 결정을 내리기 전에, 사전에 정보를 충분히 알아보고 머뭇거리지 않고 결단을 내린다는 것이다.
부자들은 인생 역정의 직·간접 경험을 통해 자산 증식에 대한 나름대로 전문가라는 자부심이 있다.
따라서 은행의 PB라고 처음부터 잘난척하며 접근했다가는 아주 큰코를 다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고객의 성공적인 경험이나 교훈을 잘 들어주고 맞장구를 쳐주면서 흥을 돋구는데 주력한다.
무엇보다 부자들은 주변의 재테크에 뛰어난 사람들을 알아보는 식견이 있는 것 같다.
흘러가는 이야기를 하는 듯하면서도 그 속에서 재테크 아이디어를 얻거나 최근의 동향을 물어보면서 나름대로 검증을 거쳐 자신의 것으로 정보화하는 생활 습관을 가지고 있다.
좋은 예가 있다.
일반인들은 자기 돈을 내고 부동산 세미나에 참석하는 것을 지극히 꺼리거나 공짜 설명회를 가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적어도 PB센터를 이용하는 부자들은 자기 돈으로 투자가치가 있는 세미나나 투자설명회에 참석, 정보가치를 배가시키는 현명한 판단과 노력을 한다.
소소한 돈에 구애받지 않는 경제적 여유 탓이기도 하지만, 좋은 정보는 돈을 주고라도 얻어내야한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또한 흔히 부자들은 남들과 자신의 재테크에 대해 얘기를 나누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것은 오해에 불과하다.
부자들은 자기들만의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재테크에 대한 여러 방면의 대화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하거나
검증을 받으면서 충분한 정보 교환을 한다.
PB센터를 이용하는 부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만 봐도 그렇다.
PB센터를 이용하는 부자들 중에는 특이한 면을 가진 사람도 많다.
바로 자기의 재산관리를 맡아 줄 PB의 사주와 궁합뿐 아니라 관상까지도 본 뒤, 자기돈을 맡길 것인가 하는 마음의 결정을 내린다는 것이다. 자기와 맞지 않으면 직접적으로 얘기 해서 옮기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치 않은 경우 다른 이유를 들어 가차없이
자금을 인출하여 거래 은행을 옮기기도 한다.
이것은 부자들이 자기만의 재테크 원칙을 정하여 고집스럽게 보일 정도로 철저히 지키는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부자들은 자산관리를 할 때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원하는 방향으로 자기자신을 채찍질하면서 그 원칙에 벗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지켜 나간다. 그렇게 해서 돈도 벌었고, 또 그런 식으로 돈을 지키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10억 만들기 열풍부터 시작해 몇 년에 몇 억을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속에서 사교육비의 가중된 부담
으로 자신의 노후 생활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이며, 어떻게 노후 자금 마련을 해야 할 것인가를 두고 상당한 고민을 하고 있다. 그런데 부자들을 보면 재테크란 잘할 수 있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이 애당초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시대의 흐름을 잘 읽고 남들이 주저하고 망설일 때 남들보다 먼저 찾아보고 충분히 검토한 후 결단력을 내려서 실행한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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