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평등

남녀 평등

 

옛날에 똑똑하다고 소문난 A대감집 며느리가 하느님과 독대를 하고 있었다.
이유는 여자만 아기를 낳을때 산고를 치르는건 불공평하다고 따지고 있었다.

애를 만들땐 남자와 같이 맨들었는데 왜 여자만 그렇게 아프게 산고를 겪어야 하는가 하며

강력하게 따지며 시정해 달라고 요구 했다.

그래서 그렇게 하기로 하늘 의회에서 결정했다

그뒤로 남자들은 팔자에 없는 산고를 애 낳을때 같이 치러야 했다
근데 부작용이 생겼다

어느 정승집 며느리가 애를 낳는데 그집 젎은 하인이 마당을 쓸다가

배를 잡고 아프다고 딩구는가 하며

아랫동네 초시 부인이 애 낳는데 건너 마을 총각이 떼굴떼굴
배를 잡고 딩굴고 있었다

존경 받는 훈장 부인이 애를 낳는데는 아무개 절에 젊은 스님이
딩굴고 있었고....

이 난리통에 쫓겨난 여자들은 하느님에 가서 강력한 데모를 하고 있었다
*남녀 평등 필요없다.~~
*원 상태로 되돌려라.~~
*그렇지 않으면 밤일을 거절 하겠다고 데모를 하고 생 난리가 나서 하늘에서

 다시 원상태로 했다나 어쨌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