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형과 판상형 의장단점
타워형, 조망 확보에 이점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살펴보면, 구조가 상당히 복잡합니다.
한 눈에 안방, 주방, 화장실의 위치를 찾기 어렵습니다.
이른바 타워형(탑상형)구조인데다 전용률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타워형과 흔히 말하는 판상형의 차이는 무엇이고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바다나 산 등 특별한 조망 대상이 있을 경우 판상형 보다는 많은 가구가 다른 각도에서의 조망 경관을 확보할 수 있는 타워형
으로 설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용률은 판상형보다 낮아
"전용면적 기준 가격 비교를"
아파트의 장점이 편리함이라면 가장 큰 단점은 성냥갑으로 표현되는 획일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판상형 구조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평면설계와 도시미관을 고려한 구조물, 타워형의 도입이 계속 시도되고 있습니다.
타워형과 판상형의 차이점은 뭔가요. 집을 구매한다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나요.
아직 타워형 구조에 소비자들이 익숙하지 않습니다. 타워형의 경우 분양면적 대비 전용면적의 비율이 적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탁월한 조망을 갖춘 곳이라면 타워형도 메리트가 있습니다.
분양면적은 세대 현관 안쪽의 전용공간과 계단 복도 등의 주거공용면적을 합한 것입니다.
보통 설계상 주상복합 타워형 판상형 순으로 공용면적이 많습니다.
다시 말해 앞의 순서대로 전용률이 낮습니다.
같은 85㎡의 전용면적이라도 공급면적은 31평형에서 36평형까지 나옵니다.
평당 가격 보다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가격 비교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타워형은 주로 재개발 등으로 일반 분양분이 있거나 사업부지가 작은 경우에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채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아파트 보다는 주상복합 아파트나 오피스텔의 전용률이 최소 10%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확한 확인 작업이 필요합니다.
판상형이 타워형에 비해 전용면적이 조금 넓어 보이는 것이 사실이지만 판상형, 타워형만으로 전용면적의 크고 작음을 확정할수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타워형이 판상형에 비해 전용률이 조금 떨어지며, 타워형의 경우 판상형 수준으로 전용률을 높일 수는 있지만 그러면 '잘 안쓰는 공간(Dead space)'가 많이 생기게 됩니다. 향후 판상형과 타워형의 장점만을 결합한 새로운 구조로 진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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