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남해 풍경 펼쳐진 '한국의 나폴리' 통영
코레일 관광개발
- 경남 거제시에 있는 외도는 수려한 풍경 덕에 KBS '겨울연가' 등 인기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 코레일관광개발 제공
아직 목적지를 정하지 못했다면, 휴가는 지금부터다.
코레일관광개발이 남해의 보석을 준비했다.
남해 최고의 비경을 자랑하는 소매물도, 이국적 매력의 외도, 천혜의 풍광을 품은 홍도·흑산도까지 1박 2일 KTX를 타고
기차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첫날 방문할 소매물도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100곳' 중 한 곳으로 꼽은 곳이다.
첫째날 서울역에서 밀양역으로 출발해 점심식사를 한 뒤,
소매물도 선착장으로 이동해 유람선을 타고 40여분간 소매물도를 감상한다.
둘째날,
외도와 통영이 펼쳐진다.
화려한 아열대식물과 천국의 계단, 비너스 공원 등으로 이뤄진 외도 보타니아는 '남국의 파라다이스'라는 명칭에 손색이 없다.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은 풍광과 더불어 다양한 바다 먹거리로 일년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특히 미륵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려수도의 전경과 점점이 떠있는 섬은 한폭의 산수화다.
싱싱한 활어회와 통영의 별미 충무김밥을 맛볼 수 있는 통영 중앙어시장,
아기자기한 벽화가 가득한 동피랑 마을을 거치면 1박 2일의 산뜻한 일정이 마무리된다.
남해의 흑진주, 홍도와 흑산도 여행도 빼놓을 수 없다.
해 질 녘 섬 전체가 붉게 보인다는 홍도. 홍도의 낙조는 그 자체로 절경이다.
섬 전체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곳은 물이 맑고 투명해 바람 없는 날엔 바닷속이 10m까지 들여다보인다.
물이 푸르다 못해 검다고 해 이름붙은 흑산도는 서남해 끝에 있어 해가 가장 나중에 지고 가장 나중에 뜬다.
별미 홍어는 입까지 즐겁게 해준다.
소매물도·외도·통영 코스는 성인 22만800원부터. 홍도·흑산도 코스는 성인 21만7500원부터. 문의 1544-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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