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과 면역력
감염 초기 비타민C가 효과
과일·통곡물도 면역력 높여줘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이 확산되면서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평소 건강 관리가 중요한데요.
전문가들은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면역력이란 외부에서 몸에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말합니다.
우리 몸에는 약 60조개에 달하는 세포가 있습니다.
이 중 3%가 면역세포라고 합니다.
몸에 상처가 나면 면역세포가 ㎥당 1만개 이상 증가해 치유한다고 하는데요.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항체를 만들어 공격하고 침입한 바이러스를 기억하는 것도 면역세포의 기능입니다.
면역체계는 굉장히 복잡하기 때문에 완전히 규명되지는 않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 소개되고는 있지만 과학적으로 직접 연관성을 증명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양한 연구가 나왔고 또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버드대 의대에서는 면역력을 키우는 8개 영양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셀레늄은 항산화 무기질입니다.
하버드대 의대에 따르면 체내 셀레늄 농도가 적정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방광·유방·직장·폐·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셀레늄과 비타민E를 함께 먹으면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동물 간(肝), 육류, 생선, 곡류, 달걀 등에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아연은 면역세포를 구성하는 원소입니다.
아연이 부족하면 면역세포 기능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하루 15~25㎎이 권장량입니다.
너무 많은 양의 아연을 섭취해도 면역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연은 육류, 굴, 게, 새우 등에 풍부합니다. 곡류에도 많이 있는데 현미, 통밀처럼 도정하지 않은 곡류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도 면역기능을 키우는 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최근 김익중 동국대 의대 미생물학실 교수는 페이스북 글에서 “비타민C는 메르스뿐 아니라 거의 모든 감염증
초기에 효과를 발휘한다”며 “성인의 경우 하루에 4000㎎씩 먹을 것”을 권했습니다.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면역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하버드대 의대는 담배를 피우지 말고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음식을 많이 먹으라고 조언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체중을 알맞게 유지해야 합니다.
잠을 푹 자면 면역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없는 상황에서 면역세포의 활동이 왕성해지기 때문입니다. 손을 잘 씻고, 고기는 되도록 익혀 먹어야 합니다.
노인이나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는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도 필요합니다.
면역력 키우는 비타민은 비타민C, 타영양소 활동에 도움
비타민E, 간염·파상풍 예방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이 확산되면서 덩달아 비타민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비타민을 섭취하면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비타민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무기질 등 대사에 관여하는 유기물질입니다.
비타민은 발견 순서에 따라 A, B, C, D, E 등으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다양한 비타민이 있지만 면역 기능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은 따로 있다고 합니다. 하버드대 의대에서는 면역력과 상관관계에 있는 6가지 비타민에 대해 이렇게 설명합니다.
비타민A는 면역세포인 T세포와 B세포에 영향을 미쳐 피부와 점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외부 바이러스 침투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것이죠. 하루 권장량은 3㎎입니다.
비타민B2와 비타민B6도 면역력에 도움이 됩니다.
과거 연구에서 비타민B2가 박테리아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비타민B2 하루 권장량은 아직 알려진 게 없다고 하네요.
비타민B6가 부족하면 면역세포의 일종인 림프구의 기능도 떨어집니다.
하루 100㎎을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C의 경우 면역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습니다.
비타민C가 일반적으로 면역 체계에 좋을 것이라는 가설이 있지만 과학적으로 규명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비타민C가 다른 영양소들이 기능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는 많이 있습니다.
비타민D는 햇볕을 쬐면 합성되는데요.
결핵 환자의 경우 햇볕을 쬐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명확한 이유가 규명된 것은 아니지만 연구자들은 비타민D가 결핵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에 항균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은 0.05㎎입니다.
비타민E의 경우 매일 200㎎씩 섭취하면 B형 간염과 파상풍을 예방할 수 있다고들 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비타민을 섭취하기 위해 종합비타민을 먹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종합비타민의 효능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3년 전 미국 존스홉킨스대, 하버드대, 컬럼비아대 연구진은 종합비타민을 먹어도 심장질환이나 치매 등을 막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습니다.
45만명의 임상자료가 담긴 기존 논문 24개를 분석한 결과였는데요.
비타민 섭취와 사망률 간 상관관계를 찾을 수 없었다는 겁니다.
종합비타민은 보조적인 역할을 할 뿐입니다.
꾸준히 운동하고 균형잡힌 식단을 통해 필요한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자료: 조선일보 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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