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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가구 지원계획

호사도요 2023. 3. 3. 16:36
서울시 1인가구 지원계획

 

2013년 첫 방송을 시작한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방송 초기 꽤나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처럼 느껴졌는데요,

10년이 지난 지금 나 혼자 사는 가구는 세 집 중 한 집꼴로 늘면서 우리 사회의 보통가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고령화시대와 맞물려 고독사 등 새로운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서울시가 1인가구가 맞닥뜨리는 현실적인 어려움 해소를 위해 보다 탄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서울시가 1인가구의 
불(不)편(생활),
불(不)안(안전),
불(不)만(사회적 관계망),
즉 ‘3불(不) 해소’를 목표로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서울시 전체가구(405만 가구) 중 1인가구는 36.8%(149만 가구)로 최근 3년간 증가추세(2019년 33.4%→2020년 34.9%→2021년 36.8%)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 만큼, 시는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1인가구 안심특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① 불편해결 : 1인가구 생활밀착형 지원 서비스 강화

우선, 1인가구의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행복한 밥상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같은 돌봄‧생활 지원서비스를 강화한다.

만족도 93.9%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는 혼자 병원 가기 어려운 시민을 위한 병원 동행뿐 아니라, 
퇴원 후 집안정리, 식사준비, 외출지원 등과 같은 일상회복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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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가 모여서 요리하고 음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소셜다이닝(social dining) 프로그램 ‘행복한 밥상’도 기존 중장년

1인가구 대상에서 청년 1인가구로 확대한다.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밥상’은 10개→15개 자치구로 늘어나고,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한 밥상’은 5개 자치구에서 새롭게 시작(5개 자치구)할 계획이다.

전문성을 갖춘 주거안심매니저가 상담과 집보기 동행하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25개 전 자치구에서 전면

시행된다.

현재 시행 중인 14개 자치구에 더해 나머지 11개 자치구(종로, 용산, 광진, 동대문, 은평, 마포, 양천, 구로, 금천, 동작, 강남)도 사전 준비를 거쳐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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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불안해소 : 1인가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

1인가구의 불안 해소를 위해서는 ▴안심마을보안관 ▴안심이앱 ▴안심귀가택시 같은 인적‧물적 안전대책을 강화한다.

우리동네 야간 안전지킴이 ‘안심마을보안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15개 구역을 선정하고,
자율방범대와의 협업을 통해 치안사각지대를 보완한다.

13만명이 이용 중인 ‘안심이앱’은 CCTV 등 안심시설물이 설치된 경로를 추천‧제공하는 서비스를 하반기에 도입한다.
‘안심이앱’을 활용한 ‘안심귀가택시’도 서울시에 등록한 8만여 대 택시를 대상으로 본격 운영한다.

이와 함께 최근 스토킹 주거침입 등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초인종과 가정용 CCTV를 필수
지원품목으로 신규 지정해 거주 공간 내부뿐 아니라 외부 안전까지 강화한다.

 

③ 불만완화 : 1인가구의 사회관계망 복원으로 고립‧고독감 해소 지원

마지막으로, 외로움에 취약할 수 있는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을 촘촘하게 지원해 불만 완화에도 나선다.

1인가구의 다양한 특성과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25개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를 거점으로 ‘1인가구 상담멘토링’을 확대‧개편한다. 심리상담뿐 아니라 경험‧재능 공유, 재무설계 컨설팅 등으로 확대해서 멘토-멘티 간 심리적 지지를 강화하고, 1인가구의 마음고립 해소를 지원한다.

공공시설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복합 소통공간인 ‘씽글벙글 사랑방’ 4개소→8개소로 확대 조성해서 지역별·세대별 특성에 맞는 관계망 형성을 지원한다.

또한 1인가구를 위한 대표 경제교육인 ‘씽글벙글 경제교육’은 단순히 연령별로 반을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수준별 또는 심화반을 꾸려 교육의 내실화를 갖춘다.
◎ 알쏭달쏭 재무관리, 사이다처럼 알려드려요! 1인가구 경제교육 ☞ 클릭

관계망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가구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동년배로 구성된 ‘마주 봄(春) 매니저’는 4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2023년 서울시 1인가구 지원계획
서울시 1인가구 지원정책에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및 참여방법은 1인가구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세 집 중 한 집이 1인가구인 시대, 1인가구가 홀로 살며 겪는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을 내실화해 추진하여 1인가구의 든든한 친구, ‘안심특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1인가구포털, 02-120 또는 02-731-2120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 지원대상: 거동불편 등으로 병원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1인 생활 시민
○ 지원내용: 병원 출발 및 귀가 시 동행, 병원 내 접수 또는 수납, 진료 동행 등
○ 운영시간: 월~금요일 오전 7시~오후 8시
 - 당일 연계는 주중만 시행, 주말은 사전 예약 건에 한해 지원
○ 이용요금: 기본 1시간 5,000원 (추가시간 30분당 2,500원, 교통비 자부담)
○ 서비스 신청: 전화(1533-1179), 온라인(http://seoul1in.co.kr)

 

1인가구 경제교육

○ 교육대상: 전 연령 1인가구
○ 교육내용: 재무관리, 부채관리
○ 교육일정: 서울시 1인가구 포털 '씽글벙글서울'에서 확인
○ 신청: 각 자치구 1인가구 지원센터로 유선 또는 방문 신청

 

‘퇴원 후 일상회복 서비스’란 무엇인가요?

  • 돌봄매니저가 퇴원 후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가사 활동과 이동 등을 도와줌으로써, 아픈 시민의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신체활동 도움
  몸씻기 및 세면, 옷 갈아입기, 식사도움, 실내이동, 복약 돕기
     일상생활 지원
  청소 및 주변정돈, 세탁, 식사준비(음식조리, 설거지, 주방정리)
     개인활동 지원
  외출활동(은행, 관공서 방문 등), 일상업무대행(물품구매, 약 타기 등)

 

‘퇴원 후 일상회복 서비스’ 나도 신청할 수 있나요?

  • 수술, 중증질환 및 골절 치료 후 퇴원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  

비용은 얼마고, 어떻게 신청하나요?

  • 이용료는 시간당 5,000원입니다.
  • 퇴원 후 30일 이내에 신청하셔야 하며, 연간 15일, 최대 60시간 이내(연 1회)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 신청 및 문의는 콜센터(☎1533-1179, 일인친구)를 통해 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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