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9,210만원…데이터로 재현한 서울시민의 금융생활은?
서울시민 가구당 총자산은 평균 9억5,361만원,
대출은 평균 9,210만원이었으며 대출이 있는 1인가구 5명 중 1명은 소득대비 부채상환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1인가구는 ‘전자상거래’와 ‘식당’에 노인 1인가구는 ‘소형유통점’과 ‘의료’ 분야의 소비가 많았다.
서울시는 382만 서울시민 가구(740만명)의 주거‧소비‧금융 패턴 등의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서울시는 382만 서울시민 가구(740만명)의 주거‧소비‧금융 패턴 등의 빅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2022년 3분기 기준)’를 22일 공개했다.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 데이터 바로가기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재현데이터’는 가명결합데이터 샘플을 전체로 확대·재현한 것으로 원본의 통계적 특성은 유지하면서 개인정보 유출위험이 없어 정책 설계·분석·모델 개발 등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이번에 데이터 개발 대상은 740만 명이었는데 74만 명 샘플 값으로 확대 재현한 것.
이번에 발표한 재현데이터는 서울시민의 가구·주거·이동·소비·금융 등의 가명결합데이터인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현황 ▴소비패턴 두 개 주제로 재현됐다.
‘서울시민 금융 현황 데이터’는 신용정보를 가진 만 18세 이상 모든 서울시민들의 주민등록자료, 건축물대장, 민간3사(신용정보회사, 카드사, 통신사) 데이터의 자산, 소득, 소비 현황 등을 보여준다.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개발한 ‘재현데이터’는 가명결합데이터 샘플을 전체로 확대·재현한 것으로 원본의 통계적 특성은 유지하면서 개인정보 유출위험이 없어 정책 설계·분석·모델 개발 등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이번에 데이터 개발 대상은 740만 명이었는데 74만 명 샘플 값으로 확대 재현한 것.
이번에 발표한 재현데이터는 서울시민의 가구·주거·이동·소비·금융 등의 가명결합데이터인 ‘서울 시민생활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현황 ▴소비패턴 두 개 주제로 재현됐다.
‘서울시민 금융 현황 데이터’는 신용정보를 가진 만 18세 이상 모든 서울시민들의 주민등록자료, 건축물대장, 민간3사(신용정보회사, 카드사, 통신사) 데이터의 자산, 소득, 소비 현황 등을 보여준다.
청년 1인 가구는 소비의 절반 이상을 ‘전자상거래’와 ‘요식(식당)’에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평균대출 9,210만원‧연평균소득 7,369만원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 분석 결과 서울시 가구당 평균 총자산 평가금액은 9억5,361만 원, 평균 대출금액은
가구당 9,210만원이었으며, 연평균소득은 가구당 7,369만 원이었다.
또한 대출이 있는 1인가구 약 62만 중 23.2%, 다인가구 약 140만 중 13.3%가 부채상환 위험(연소득대비 부채잔액비율(DTI) 300%이상)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부채 보유는 다인가구가 많았지만 위험률은 1인가구가 더 높은 것.
가구주의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인·다인가구 모두 청년(40세미만)이 각각 27%, 21.4%로 부채상환 위험률이 가장 높았고 다음이 노년(65세이상), 중장년(40세이상~65세 미만) 순이었다.
청년 1인 가구는 소비의 절반 이상(평균 53.7%)을 ‘전자상거래’와 ‘요식(식당)’에 할애하는 반면, 노년 1인 가구는 ‘소형유통점’과 ‘의료’에 소비의 절반 가량(평균 47.0%)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출이 있는 1인가구 약 62만 중 23.2%, 다인가구 약 140만 중 13.3%가 부채상환 위험(연소득대비 부채잔액비율(DTI) 300%이상)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부채 보유는 다인가구가 많았지만 위험률은 1인가구가 더 높은 것.
가구주의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인·다인가구 모두 청년(40세미만)이 각각 27%, 21.4%로 부채상환 위험률이 가장 높았고 다음이 노년(65세이상), 중장년(40세이상~65세 미만) 순이었다.
청년 1인 가구는 소비의 절반 이상(평균 53.7%)을 ‘전자상거래’와 ‘요식(식당)’에 할애하는 반면, 노년 1인 가구는 ‘소형유통점’과 ‘의료’에 소비의 절반 가량(평균 47.0%)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원수 및 가구주 연령별 평균 카드이용비중
가구원수 및 가구주 연령별 평균 카드이용 비중
이번에 개발한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는 빅데이터캠퍼스에 이용 신청하면 시민 누구나 본원과 8개 분원을
직접 방문해 활용 가능하다.
시는 그동안 특정 목적 외에는 활용이 불가하고 접근이 제한됐던 가명결합데이터의 한계를 넘어 가상의 재현데이터로
시는 그동안 특정 목적 외에는 활용이 불가하고 접근이 제한됐던 가명결합데이터의 한계를 넘어 가상의 재현데이터로
개인정보 유출위험 없어 더 넓은 범위의 정책연구와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등 민감한 조사항목을 다루는 통계를 보완해 정밀한 금융 상태 분석에 도움을 줄 것
특히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등 민감한 조사항목을 다루는 통계를 보완해 정밀한 금융 상태 분석에 도움을 줄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대한 데이터로 실제값에 가까운 통계치를 추출할 수 있고 기존 정보를 활용 가능해 데이터 작성 주기를 단축할
또한 방대한 데이터로 실제값에 가까운 통계치를 추출할 수 있고 기존 정보를 활용 가능해 데이터 작성 주기를 단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윤충식 서울시 빅데이터담당관은 “1년여의 준비 끝에 개발한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는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 사이 균형을 찾는 새로운 시도”라며,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시민들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윤충식 서울시 빅데이터담당관은 “1년여의 준비 끝에 개발한 서울시민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는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 사이 균형을 찾는 새로운 시도”라며,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시민들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와 면접·인터넷 조사 비교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와 면접·인터넷 조사 비교구 분가계금융복지조사
(통계청)가계동향조
(통계청)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
(서울시·민간3사)
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와 면접·인터넷 조사 비교구 분가계금융복지조사
(통계청)가계동향조
(통계청)라이프스타일 재현데이터
(서울시·민간3사)
작성 방식 | 면접/인터넷 조사 | 면접 조사 | 가명결합 데이터 기반 재현 |
작성 대상 | 전국 2만 가구 | 전국 약 7,200가구 | 신용정보를 가진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중 10% 샘플(74만 명) |
작성 주기 | 1년 | 1월(분기별 공표) | 일회성(2022년 3분기 기준) |
가구 개념 | 경제적 가족(취업, 학업 등으로 떨어져 사는 가족 포함) | 동거하는 생활단위(타지에 사는 가족 미포함) | 주민등록세대 |
데이터 활용 방법
○ 누리집 : 빅데이터캠퍼스
- 명세서 및 샘플데이터 : 빅데이터캠퍼스 누리집 ▸ 검색창에 ‘재현데이터’ 검색
- 원자료(마이크로데이터) : 빅데이터캠퍼스 누리집 ▸ 이용 신청 ▸ 본원 또는 8개 분원에 직접 방문해 활용
- 명세서 및 샘플데이터 : 빅데이터캠퍼스 누리집 ▸ 검색창에 ‘재현데이터’ 검색
- 원자료(마이크로데이터) : 빅데이터캠퍼스 누리집 ▸ 이용 신청 ▸ 본원 또는 8개 분원에 직접 방문해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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