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레터186호 12월10일자] 광명시 광명·철산동 구시가지, 확 바뀐다!
[제186호] 2009년 12월 10일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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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추진하는 광명·철산동 일대 ‘광명뉴타운’ 조성사업이 지난 4일 경기도로부터 ‘광명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고시됨에 따라 본격화되고 있다.
그 동안 노후된 건물이 밀집되어 있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도심기능을 제대로 할 수 없던 광명동, 철산동 228만1,110㎡가 “살고 싶은 녹색 휴먼시티(Human City)”로 거듭난다.
광명사거리역 일대의 디자인거리, 광명경륜장과 목감천, 도덕산을 연결하는 8km의 자전거 순환
도로망, 교육클러스터 형성을 통한 명품 학원가 조성 등 명품도시로 재탄생된다.
광명 재정비촉진계획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임대주택 6,392세대를 포함 총 33,882세대를 공급한다. 수용인구는 존치되는 지역을 포함 약103,000명이다.
또한, 광명사거리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동서3축, 남북2축으로 도로망을 조성하여 출·퇴근
시 상습정체구간이 해소될 전망이다.
공급 주택규모는 전체 33,882세대 중 40㎡ 이하 4,423세대(13%), 40~60㎡ 이하 12,623세대
(37%), 60~85㎡이하가 12,661세대(38%), 85㎡초과 평형엔 4,175세대(12%)가 들어선다.
도덕산 공원과 연계하여 현재 69,000㎡에 불과한 공원·녹지면적을 225,000㎡까지 3.3배 확대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주택이 밀집하여 훼손된 도덕산~현충공원의 옛 능선은 폭 30~50m, 연장 1.5㎞의 숲으로
복원한다.
지하에는 주차장이고 지상에는 공원인 대규모 중앙공원(면적 10,000㎡)을 조성한다.
신재생에너지시설 도입,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토록 권장,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를 의무화하
여 친환경 건축물을 건립토록 한다.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를 신설하고 광명재래시장에 인접한 광명초등학교를 이전하여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함과 동시에 도서관, 체육관, 보육시설 등을 복합화하여 주민 공동체 생활의 구심점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는 별도로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키고자 주민자치센터와 문화복지시설을 단일시설 내에
복합화하여 지역주민의 교류중심 공간으로 조성한다.
광명사거리 인근에 대표적인 랜드마크 빌딩(약 50층)을 건립토록 하여 상업·업무·문화·판매·주거 등 지구 중심기능 수행 및 지역중심지로서 상징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광명사거리역의 상업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광명시장 등 재래시장 임차상인을 위한 임대점포
확보를 위해 공공기여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신에 상가의 일부를 기부채납하도록 계획하였으며, 현 거주민 재정착 증대를 위해 주거시설을 겸비한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랜드마크 빌딩과 연계한 대규모 중앙공원을 조성하고, 문화적 공간을 부여하여 광명시의 새로운
문화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동주택단지내 공동작업장, 연도형상가 등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도시의 자족기반 확충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주택단지 내 노인층 및 주부들이 일을 할 수 있는 공동작업장을 촉진구역별로 평균390㎡를
의무적으로 설치, 연도형상가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 약 3,000개가 창출되도록 한다.
방범환경설계(CPTED) 기법을 도입하여 여성과 어린이·청소년들이 사회 범죄로부터 안전하도록 배려하였다.
방범환경설계(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기법을 도입,
지하주차장에 안전강화시스템(CCTV, 비상벨 등) 및 엘리베이터 홀에 보안시스템을 설치, 어린이놀이터의 위치는 개방된 장소에 배치하여 자연적 감시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안전 도시를 추구한다.
광명 뉴타운지구 재정비촉진계획 결정·고시 이후 사업추진은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본격 추진된다.
***도시 도시개발과 ☎ 2680-604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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