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소식

신안산선전철노선확정

호사도요 2009. 11. 4. 11:30

                 ***신 안산선 전철 노선 확정***

 

 

   

김윤식 시흥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국토해양부의 신안산선 동시 착공 노선확정 발표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경인일보=시흥/김성규기자]신안산선 노선유치를 둘러싸고 안산시와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시흥시가 3일 국토해양부의 신안산선 동시 착공 노선확정발표에 크게 반겼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04년 4월부터 지연돼온 신안산선 노선결정이 여의도~광명역을 거쳐

소사~원시선의 시흥시청역을 경유하는 것으로 최종 확정돼 시민들의 염원인 서울까지 전철 30분시대가 열렸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에따라 정책실무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신안산선의 차질없는 추진 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조정식·백원우 국회의원도 "그동안 신안산선 시흥노선 유치를 위해 국토부장관과 실무단 접촉 및 철도관련 토론회 개최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돼 기쁘다"며 "41만 시흥시민들과 함께 시흥노선 확정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신안산선 노선이 확정됨에 따라 월곶~광명~판교로 이어지는 복선전철 사업 추진의 명분도 큰 기틀을 마련한 만큼 국토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또 인천시가 내년도 예산에 인천지하철 2호선 신천역 연장방안 타당성 용역비 5억원을 확보했다며 시흥지역이 명실상부한 수도권 서부벨트 도시철도 환승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