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소식

2010입주예정아파트는...

호사도요 2009. 11. 30. 12:47

2010년에는 2009년(27만8천9백95가구) 보다 1만3천6백36가구가 늘어난 29만2천6백3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부동산포탈 NO.1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2010년 전국 입주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총 5백11개 단지 29만2천6백31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조사했다. 2009년과 비교하면 1만3천6백36가구 늘어난 물량이며 2008년보다는 2만2천5백81가구 적은 물량이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역시 16만3천6백15가구로 전년 동기대비 1만1백80가구 늘었다. 경기도에 고양시 덕이 식사지구, 용인시 수지 일대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경기 입주 물량이 수도권 전체의 62%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만8천6백31가구, 신도시 1만5천6백10가구, 경기 10만1천8백49가구, 인천 1만7천5백25가구 등이다.


지방광역시는 6만2천1백18가구로 작년보다 1만6천8백54가구가 늘었다. 이는 울산광역시에서 2009년 1천가구가 넘는 단지가 한 곳도 없었던 반면 2010년에는 2천가구가 넘는 단지가 1곳, 1천가구가 넘는 단지 1곳이 포함되면서 물량이 2.8배나 늘어난 탓이다.


지방중소도시는 2009년 8만2백96가구에서 2010년에는 6만6천8백98가구로 1만3천3백98가구가 줄었다.

 

2010년 하반기 전국 입주 예정단지를 지역별로 자세히 살펴봤다.


수도권- 용인, 남양주, 고양 주목


수도권에서 입주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용인시(1만4천7백27가구), 남양주시(1만1천8백73가구), 고양시(1만1천8백31가구), 광명시(1만1백56가구) 등으로 경기도에 집중됐다. 경기도는 2010년 수도권 입주 물량 중 62%를 차지한다.


서울에서는 성북구(5천8백57가구), 은평구(4천6백93가구), 동대문구(3천2백49가구)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다. 뉴타운 사업이 성과를 내면서 속속 입주가 이뤄져 강북권에 대거 몰렸으며 1천가구 이상 대단지는 성북구 길음동 길음뉴타운8단지(래미안)(1천4백97가구),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힐스테이트3차(3구역)(1천3백32가구)등 총 9곳이다.


신도시에서는 파주신도시(8천6백38가구)가 가장 많다. 벽산한라, 삼부르네상스(A12블록) 등 2007년 11월 동시분양 물량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다음으로는 판교(3천1백86가구), 동탄(2천2백26가구)이 뒤를 이었다.


1천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파주신도시 파주운정주공 A18블록(국민임대), 판교신도시 휴먼시아태영데시앙(A6-1)등 총 3곳.


경기도는 남부 5만9천2백18가구, 북부 4만2천6백31가구 입주가 예정돼 남부가 북부보다 약 1만6천여 가구 이상 입주 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부에는 용인 수지일대와 광명시 하안동과 철산동 재건축 단지들이 대표적이고, 북부에서는 남양주 진접지구, 고양시 덕이동, 식사동을 규모나 브랜드인지도 면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경기도는 물량이 많은 만큼 대단지도 많다. 2천가구가 넘는 단지가 광명시 하안동 광명e편한세상센트레빌(2천8백15가구), 군포시 산본동 래미안하이어스(2천6백44가구) 등 2곳이나 되고, 1천가구가 넘는 곳은 무려 24곳이나 됐다.


인천에서는 1만7천5백25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남동구 고잔동 에코메트로2차(5,6,7,10블록), 연수구 송도동 대우월드마크송도(1,2,7,8단지) 등이 높은 선호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지방광역시에서는 대구광역시, 중소도시는 경북이 물량 가장 많아


2010년 지방광역시에서는 대전을 제외하고 모두 1만가구 이상 입주가 계획돼 있으며 대구가  1만5천1백61가구로 가장 많았다. 대전은 8천9백98가구로 가장 적다.


대구에서는 달서구 상인동 화성파크드림이 2천4백20가구로 가장 규모가 컸으며, 부산에서는 사상구 엄궁동 롯데캐슬리버가 1천8백52가구로 가장 대단지다.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는 6만6천8백98가구로 2009년 보다 1만3천3백98가구 줄었다. 이 중 입주 물량이 많은 곳은 경북(2만1백8가구), 경남(1만4천50가구), 충남(1만1천34가구), 충북(9천4백48가구) 순이다.


경북은 2009년보다 6천7백여 가구가 늘었으며 산업도시인 구미에 4천8백78가구가 집중돼 있다. 또 충북 청주 사직동 푸르지오 캐슬은 3천5백99가구 규모로 2010년 입주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부동산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금자리2차내년4월부터   (0) 2009.12.03
재개발과재건축의요건   (0) 2009.12.03
재개발상가휴업보상금   (0) 2009.11.30
2010주택예측현황  (0) 2009.11.28
부동산거래계약시유의사항  (0) 2009.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