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법률과경제

"돈" 은 공급에 의해 가치는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고....

호사도요 2014. 11. 25. 13:19

"돈"  은 공급에 의해 가치는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고

 

자유시장경제에서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한다.

가격이 변동하면서 수요와 공급이 바뀌기도 한다.

비싸지면 수요가 줄고 공급이 는다.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가 늘고 공급이 준다.

가격의 변화는 부를 재분배하는 효과도 발휘한다.

값이 비싸지면 수요자의 부가 공급자에게로 넘겨진다.

시장 가격을 정부가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경우에도 유사한 변화가 발생한다.

그에 수반되는 부의 재분배 효과는 인위적이기 때문에 논란의 소지를 안게 된다.

 

 

금융위기 이후 주요국들의 경기부양책은 화폐 증발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했다.

금리를 0% 수준으로 내리고 돈을 풀었다.

돈의 공급을 인위적으로 늘리고 돈의 값을 인위적으로 떨어뜨리는 정책이다.

자기 나라 돈 가치를 떨어뜨리는 통화정책은 그래서 본질적으로 환율전쟁을 의미하게 된다.

미국 중앙은행이 화폐를 찍어댈 때는 달러화 값이 뚝 떨어졌다.

2010년의 제2차 양적완화가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에는 일본은행이 돈을 풀면서 엔화 값이 추락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여기에 가세하면서 유로화 값도 대폭 하락했다.

자기 나라 돈 가치를 인위적으로 떨어뜨리는 정책을 '근린궁핍화'라고도 부른다.

이웃나라(근린)를 가난하게(궁핍화) 만들기 때문이다.

화폐 가치를 떨어뜨린 A국가는 수출을 더 많이 할 수 있고 수입을 줄일 수 있다.

수출품 가격이 싸지고 수입품 가격은 비싸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A국가에 수출을 하거나 제3의 지역에서 A국가와 수출경쟁을 하던 B국가는 가난해진다.

B국가의 부는 A국가로 이전된다.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환율전쟁의 재분배 효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