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지식

보금자리주택10월중순사전예약.

호사도요 2009. 9. 2. 12:13

  ***보금자리주택 시범단지 10월 중순 사전예약***

                    *시범지구별로 민영 중소형 아파트 공급 검토*

 

보금자리주택 시범단지에 대한 사전 분양예약이 오는 10월15일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강남 세곡, 서초 우면, 하남 미사, 고양 원흥 등 4개 보금자리주택 시범단지 1만5000가구에 대해
9월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 뒤 10월 중순부터 사전 분양예약을 받을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9월30일 입주자 모집공고

국토부는 인터넷으로 접수하는 일반 청약의 경우 9월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10월14일까지 2주간의 모집공고를 거쳐 15일부터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기관 추천 특별공급분에 대해서는 10월 초순에 접수한다.

국토부는 보금자리 시범지구의 경우 가구 수가 많고, 3지망까지 단지 선택을 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사전예약 신청자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모의 청약을 해볼 수 있도록 2주간 모집공고를 한다고 설명했다.

최종분양가는 모집공고 때 발표

국토부는 이 기간에 새로 신설된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특별공급 제도를 보완할 계획이다. 시범단지에 대한 최종
분양가는 9월 말 입주자 모집공고 때 발표된다.

한편 국토부는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지정하는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들어설 44만6000가구 가운데 공공아파트인 보금자리주택을 제외한 12만6000가구의 일부를 중소형 민영 아파트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애초 12만6000가구는 중대형으로만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국토부는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지역 상황에 따라 중대형 분양이 어려운 곳에선 중소형을 넣어 지구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