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안산선 전철 발표및노선도
여의도에서 광명을 거쳐 시흥과 안산 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노선이 확정되어 본격 추진하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2007년 기본계획 노선 안까지 마련하고도 관련 지자체인 안산시 및 시흥시의 갈등으로 지연되어온 신안산선 추진이 지방자치 단체 실무협의회를 통해
논의하고 신안산선 복선 전철 노선 안을 최종 합의했으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일 국토해양부가 밝힌 신안산선 노선은 서울 지하철 5호선의 여의도역에서 시작해 광명역을 지나 시흥시청까지 연결과,
광명에서 안산 중앙역까지 가는 두개 노선이 'ㅅ'자 모양을 이루게 된다고 전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측은 “신안산선이 완공되면, 급행열차로 운행될 예정이며,
시흥시청 앞에서 여의도역까지는 26분, 안산 중앙역에서 여의도역까지는 30분이 각각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윤식 시흥시장은 11월 3일 시흥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의도에서 광명KTX역사를 거쳐 소사-원시선의 시흥시청역을 경유하는 노선과 광명KTX역에서 목감, 안산시성포동을 거쳐 4호선 중앙역으로 연결하는 2개 노선을
동시에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윤식시장은 이 자리에서 “신안산선의 시흥시청연결은 시민들의 힘이 매우 크게 작용했다.”라며 고마움을 표하고 특히 시흥전철대책 시민연대(상임대표 김한석),
시흥시발전위원회(회장 이병주), 전철유치 범시민 운동본부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한나라당 시흥갑 함진규 위원장과 김왕규 위원장, 시흥시발전위원회 이병주회장과 한나라당 당직자들은 지난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신안산선이 정부의 30대 국책 사업으로 선정되어 시흥시청역에 연결되게 됐으며 이는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쾌거이다.”라고 전하고 그동안 시흥시민 서명에 참여한
29만8천여명의 시민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시승격 20주년을 맞이한 시흥시민에게 큰선물이라며 앞으로 조기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2개 노선으로 동시 추진하기로 확정된 신안산선은 총연장 40.62㎞에 총사업비 3조4천800억원이며 올해 안에 기본 계획을 확정한 뒤 오는 2013년 착공해
2017년에 개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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