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지혜

실내 공기 정화 식물

호사도요 2014. 7. 1. 13:44

실내 공기 정화 식물

 

벤자민 고무나무

이티안텀

테이블야자
스파티필름
잉글리쉬 아이비
산세베리아
인도 고무나무
아레카야자(황야자)
관음죽
행운목
싱고니움
아글라오네마
거베라
크로톤 (별명:요셉의 옷)

녹색 식물을 키운다
집안에서 식물을 키우면 공기를 맑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잎이 넓고 많은 식물일수록 그 효과는 더욱 커진다.

식물은 광합성을 하면서 포름알데히드, 라돈, 이산화탄소 등 실내의 유해 물질을 흡수하고 산소를 뿜어내는 역할을 한다.


거실

빛이 많이 들지 않는 실내에서도 잘 자라는 벤자민, 고무나무, 파키라 같은 식물은 잎이 많아서 인테리어에도 한 몫 한다.

 

주방

잎이 넓은 스파티필럼을 주방에 두면 음식 냄새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공기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공부방 ∥ 산세베리아는 음이온이 나와서 전자파를 막아준다고 하는 식물. 아이 방에는 귀엽고 작은 아디안텀 화분을 놓아둔다.

숯을 집안에 놓아둔다
숯은 좋지 않은 냄새를 빨아들여서 공기를 맑게 하는 천연 탈취제. 숯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공기 구멍이 있는데 이 구멍이 필터 역할을 해서 실내의 좋지 않은 공기가 걸러지게 된다. 참숯을 몇 덩어리씩 바구니에 넣어 집안 곳곳에 두면 내츄럴한 멋을 풍기는 인테리어 소품이 되기도 한다.

녹차를 이용한다
옷장이나 수납장 속의 냄새와 먼지는 집안 공기를 탁하게 하는 주범. 녹차를 마시고 남은 찌꺼기를 말려두었다가 통기성이 좋은 천으로 주머니를 만들어 넣어두면 퀴퀴한 냄새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이는 찻잎에 있는 후라보노이드 성분 덕으로 이것이 냄새를 없애는 작용을 한다. 음식냄새가 주방에 배어 환기를 시켜도 잘 빠지지 않으면 녹차 잎을 살짝 볶아 냄비에서 녹차 향이 퍼져나가도록 하면 효과적이다.

천연 방향제를 이용한다
사서 쓰는 방향제가 편하긴 하지만 화학 약품을 쓴 것이 마음에 걸려서 선뜻 사용하지 못할 때가 있다. 인공적인 향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자연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천연 방향제를 집안 곳곳에 놓아보자.

허브

허브 화분을 집안 곳곳에 두거나 에탄올에 민트 잎을 넣어 만든 민트 액을 화장실이나 주방에 수시로 뿌린다. 허브 종류에 따라 아로마 테라피의 효과까지 있는데 방향제로 쓰기 좋은 페퍼민트의 경우 두통이나 호흡기 질환에 좋다.

커피

집안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있으면 공기가 탁하고 담배에 찌든 냄새가 난다. 원두 커피를 내리고 난 찌꺼기를 담아 거실이나 침실에 두면 좋다.

천연향

향이라고 하면 제사에나 쓰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천연 재로로 만든 향을 피우면 방향, 방충의 효과가 있고 마음의 안정까지 얻을 수 있다.

단, 향을 피울 때는 문을 조금 열어두어 공기가 순환되도록 한다.
포푸리장미나 라벤더, 포푸리와 같이 향이 비교적 짙은 꽃잎을 신문지 사이끼워 말린 뒤 아로마 오일을 한 방울 떨어뜨려 유리병에 넣어두면 은은한 향이 매혹적인 포푸리가 된다.

주머니에 넣어 집안 곳곳에 걸어두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