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법인 임대업
가족법인 임대업 '절세 파티' 끝나나 정부 올해 세법개정안 통해 추진최저세율 9→19%로 대폭 상향年수익 2억땐 3800만원… 두배↑文정부때 주택 취득세 높이면서꼬마빌딩 등 업무시설 중심 폭증 #.60대 김모씨는 최근 두 자녀와 '가족법인'을 설립해 서울 강서구에서 60억원 규모의 꼬마빌딩을 매입했다. 상속·증여세는 물론 개인으로 내는 소득세 보다 법인세가 더 적어 절세 측면에서 여러모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가족법인을 활용한 부동산 임대업은 자산가들 사이에서 보편화된 절세 재테크 기법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세법 개정안'에서 부동산 임대업을 주업으로 하는 가족법인에 대해 법인세를 대폭 상향키로 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자산가들이 술렁거리고 있다. 핵심은 부동산 임대업 가족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