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소식 994

재개발

고척동 253번지 재개발 청사진…29층 높이 1450가구 공급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확정 “친환경 초품아 주거단지” 서울 구로구 고척동 253번지 일대가 29층 안팎의 1450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로 재개발 된다. 이곳을 자연과 어우러지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계획이 나왔다. 서울 구로구 고척동 253번지 재개발 조감도 [사진출처=서울시] 20일 서울시는 고척동 253번지 일대 재개발 사업에 대한 신속통합(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반경 1km 안에 초·중·고가 10개 가량 있고 고척근린공원이 가깝게 자리한다. 신구로선 개통이 예정돼 지역 잠재력이 높지만 그간 개발에서 소외됐다. 급경사지와 좁은 길로 인한 통행의 어려움, 세곡초 일조권 확보 문제 등이 얽..

부동산소식 2023.12.21

모아타운 세입자 보상대책

모아타운 '세입자 보상대책' 마련 서울시 1호 모아타운 사업인 강북구 번동에 세입자 보상대책이 마련됐다. 조합이 세입자 주거이전 비용, 영업손실액 보상 등 세입자 손실보상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모아주택은 재개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이다. 일반 재개발처럼 그동안 살아온 삶의 터전을 이전해야 하는 상황은 같지만 재개발사업과 달리 세입자 손실보상 대책이 부재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2022년 10월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 조례’를 개정해 모아타운 내에서 모아주택 세입자 보호 방안을 마련했으며, 이번에 거주자들의 이주가 시작된 번동에 세입자 지원책이 처음 가동된다. 번동 모아타운은 세입자 보상대책 조례 마련 전인 2022년 4월..

부동산소식 2023.12.20

아기 낳고 집 사면 1%대 대출

아기 낳고 집 사면 1%대 대출 받을 수 있다 올해 부동산 시장은 내·외부적 요인의 변화 속에서 다이내믹한 흐름을 보였다. 1·3 부동산 대책과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의 공급 중단,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방식 변경 등의 대출 규제 방안과 9·26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 등이 발표됐다. 내년에도 주택공급 등 시장 정상화와 가계부채 축소 사이에서 줄타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신생아 특례 구입과 전세자금 대출, 혼인 증여재산 공제 등이 도입되며 주요 부동산 제도에 변화가 예고됐다.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자금 대출 도입 13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신생아 출산가구에 주택 구입과 전세자금 융자가 지원된다.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에 출산한 무주택 가구가..

부동산소식 2023.12.15

'모아타운' 6곳 심의 통과

강서구·관악구 등 6곳 '모아타운' 심의 통과…7,000세대 주택 공급 강동구 둔촌동 77번지 일대 모아타운 예시도 시는 12월 7일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강서구 화곡동, 강동구 둔촌동, 관악구 청룡동 등 6곳에 대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과시켰다. 6곳은 ▴강서구 화곡동 1130-7번지 일대 등 4곳 ▴강동구 둔촌동 77-41번지 일대 1곳 ▴관악구 청룡동 1535번지 일대 등으로, 낡은 저층 주거지에 심각한 주차난과 기반시설 부족 등 개발이 절실했던 지역들이다. 관리계획 승인·고시로 모아타운이 지정되면 용도지역 상향, 사업면적 확대 및 노후도 완화 등을 적용해 총 17개 모아주택(가로주택정비유형)사업 약 7,00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강서구 화곡동 일대 ..

부동산소식 2023.12.11

반지하 주택

'자율주택정비사업'으로 반지하 주택 줄여나간다 서울시가 각종 재해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을 정비에 들어간다. 반지하 주택 해소를 위한 ‘자율주택정비사업’은 지난해 11월 서울시가 내놓은 ‘촘촘한 주거안전망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시는 용적률, 건축규제 등 완화를 지원할 수 있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저층 주거지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반지하 주택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2명 이상의 토지 등 소유자가 단독·다세대, 연립주택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단독 18호 ▴다세대·연립주택 36세대 ▴단독+다세대·연립주택 36채 미만의 기존 주택 ‘노후도 2/3 이상’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공임대주택을 50% 이상 계획할 경우 토지 등 소유자 1명 단독 시행도 가능하다. 전체 연면적..

부동산소식 2023.11.06

서울시 부동산 교육

서울시 부동산 교육 서울시는 전문가와 함께 부동산 계약 관련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는 청년 및 사회초년생 등을 대상으로 부동산 전문가 상담·교육 서비스인 ‘방구하기 대작전! 뭐가 궁금해?’를 진행한다. 변호사, 공인중개사 등 전문가와 함께 ▴찾아가는 부동산 계약 상담 ▴찾아가는 부동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맞춤형 부동산 상담 및 교육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부동산 계약 상담의 경우, 오는 11월까지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서울시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각 장소별 지정 일자에 따라 상담이 진행된다. 찾아가는 부동산 계약 상담 ○ 기간 : 2023년 10월~11월, 14시~16시 ○ 대상 : 관내 대학생 누구나 ○ 일자 및 장소 대학교상담일자장 소 서울대 ‘23.10.20(금) 자..

부동산소식 2023.10.19

깡통주택 대책 법안들

깡통주택 대책 법안들 전세사기와 깡통전세 등의 영향으로 빌라(연립·다세대 주택)에 대한 기피현상이 확산하면서 거래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깡통 주택’ 사고를 막기 위해 야당이 공인중개사와 집주인의 의무를 대폭 강화하고 어기면 벌금을 물리는 내용의 법안을 잇달아 발의했다. 임차인이 등기부등본 등을 통해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도 집주인이나 부동산중개업소의 제공 책임으로 돌리는 내용도 다수 포함됐다. 1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임차인이 보다 폭넓은 임대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다수 발의돼 있다. 대표적으로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허종식 민주당 의원이 공인중개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5년 사이 깡통 주택..

부동산소식 2023.10.12

생활형 숙박시설(국토부 문답)

국토부 "생숙은 주택 아냐…공급대책에 포함 안해" 일문일답 국토부, 생숙 용도변경유예 종료 공급대책 포함? 전혀 고려 안 해 거주·숙박 여부 판단은 "지자체가…" "전국 18만6000실의 생활형숙박시설(생숙)은 숙박 시설이라는 원칙을 강하게 말씀드린다" 국토교통부가 25일 생숙의 오피스텔 용도변경 특례 종료를 알리며 이같이 말했다. 기존대로 내달 14일까지 용도변경 하지 않은 생숙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면 '불법'이라는 점을 확실히 한 셈이다. 이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생숙 소유자들의 (주택 편입) 기대심리가 굉장히 큰데, 정부 입장에선 생숙을 주택으로 사용하게 하는 건 원칙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달 오피스텔 용도변경 특례 4가지가 사라진다. △발코니 설치 제한 없음 △전용..

부동산소식 2023.09.26

서울 청년 지원정책

교통·이사·전세…청년 지원정책 3종 세트로 서울살이 행복하게! 서울시가 청년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청년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청년 생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가 2022년 청년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청년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한 가운데, 그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청년 생활 지원정책 3종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 생활 지원정책 3종은 ①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②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③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이다. 경제적, 사회적 자립으로 가는 이행기의 청년들을 어려움으로부터 구출하고, 경제적 부담 등으로 인해 다양한 기회를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체감형 정책이다. ①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 16.8만명 월 평균 교통비 7,8..

부동산소식 2023.09.15

서울시'청년월세' 2차 모집

월 20만원씩 최대 12개월 지원…'청년월세' 2차 모집 서울시는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 5일~18일 ‘청년월세지원’ 2차 추가모집 신청을 받는다. 시는 보다 더 실질적인 청년 주거안정을 위해 월세 지원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과 청년들의 요구에 따라 올해부터 월세 지원기간을 기존 10개월에서 2개월 더 연장하여 12개월 지원하고 있다. 지난 5~6월, 1차 신청자 모집에서는 2만 1,757명이 선정됐다. 이번 2차 추가모집은 기존 1차 모집과 동일하게 서울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39세(주민등록등본상 출생연도 1983~ 2004년) 무주택 청년 1인 가구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를 신청대상으로 하며, 3,500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

부동산소식 2023.09.01